한밭국악전국대회 유영수씨 대통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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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국악전국대회 유영수씨 대통령상

명무최우수상 송영미씨… 일반부 종합대상 한보라씨

  • 승인 2012-05-21 18:35
  • 신문게재 2012-05-22 22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전국 251팀이 열띤 경연을 펼친 제17회 한밭 국악 전국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1일 무용, 판소리, 기악(가야금, 거문고, 대금, 아쟁, 해금, 피리산조), 경서도민요, 사물 등의 종목에 명무부, 일반부, 학생부로 나뉘어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은 명무부 유영수(33·사진) 씨가 수상했다.

명무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송명미씨, 우수상은 조명호씨와 김진완씨가 각각 수상했다.

일반부 종합 대상(국회의장상)은 한보라(무용ㆍ살풀이)씨가 수상했으며, 문체부장관상은 이진영(기악ㆍ아쟁)씨, 대전시장상은 송은주(판소리) 씨와 윤선호(민요)씨가 각각 차지했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이 주어지는 학생부 종합대상은 황진하씨 등 9명(사물)이, 대전시교육감상인 대상에는 김태환(민요), 이유리(관악), 윤하영(현악), 정현희(판소리) 씨가 수상했다.

명무대상에는 상장과 상금 1000만원, 도예가 석상현 작품 1점이, 명무최우수상에는 문체부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유영수 수상자는 “아직 얼떨떨해서 실감이 안 나는데 우선 8월 개인 공연에 열중할 생각”이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최고의 춤꾼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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