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인 의원은 농업기술센터에 대한 질의에서 “청사운동장 조성시 예산과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당초부터 정규 축구장 규격 규모로 만들어, 농민들이나 시민들이 편리하게 활용 하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곽수천 의원은 “신청사의 운동장 조성 부지가 협소하면 구 청사에 운동장을 조성하는것은 어떠냐”며 “오랜기간 농업인을 위해 활용하던 공간이기 때문에 향후에도 농민이용시설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한 뒤, 효율적인 구 청사 활용계획의 수립을 당부했다.
남진근 의원은 “농업기술센터 진입도로가 협소해서 청사진입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농업기술센터를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강구하라”고 요구했다.
박정현 의원은 건설관리본부에 대한 질의에서 설해자재 구입과 관련, “지난해 질의시 친환경 염화용액은 가격이 비싸서 많이 구입하기가 어렵다는 답변을 들었는데 잔량으로 남아 있다면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며 “예산을 절약하려는 노력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환경 오염방지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재헌 기자 jaeheo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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