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이번 군유재산 일제조사는 앞으로 도청이전과 내포신도시 개발에 따른 지역개발수요가 증대됨에 따라 행정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ㆍ활용함으로써 지방재정 확충을 도모키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6월 30일까지 3차원 지리정보시스템 등을 활용, 군유지 1만6424필지 917만2762㎡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용도폐지 대상, 불법점유 토지 등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군유재산 관리대장과의 불일치한 재산을 발굴 정리하고 사실상 잡종지화 된 행정재산에 대해서는 용도폐지 및 공부정리 등으로 효율적인 군유재산 관리계획을 수립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유재산중 대부재산에 대한 이용실태 적정성 여부와 무단 점유ㆍ사용 여부 등을 현지조사를 통해 확인하고 누락재산, 활용 가능한 재산등을 중점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이번 군유재산 전수조사 자료를 토대로 오는 7월부터 보존부적합 재산에 대해서는 용도변경 후 하반기중에 매각을 추진 세외수입을 증대시키고 재산의 가치를 높힐수 있는 신규토지 매입 등을 통해 향후 내포신도시 도청이전에 따른 지역발전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군관계자는 “이번 일제조사는 소중한 군유재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키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효과적인 관리계획을 수립ㆍ관리해 지역발전 역량을 극대화 시킬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성=유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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