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거주하는 20세이상 65세미만인 농ㆍ어업인 여성 3100여명의 신청을 받아 병ㆍ한의원, 종합병원, 영화관, 서점(인터넷 서점 제외)등 5곳을 이용할 수 있는 복지바우처 카드를 발급한다. 카드는 3억1500만원 예산으로 1인 연간 10만원을 사용할 수 있는데, 10만원 80%인 8만원은 지원을 받고 이용자들은 10만원의 20%인 2만원을 부담해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면 된다.
카드를 발급받은 사람은 병원이나 영화관을 이용할 시 카드를 제시하고 사용하며 카드 금액이 소진될 때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이 카드는 4인가구 기준 건강보험료(일반 경우)를 17만7010원 이하(소득 524만원미만자 중 70%이하)를 납부하는 여성농업인 중 농가경영체 등록자나, 농지원부에 등록된 전업 여성 농ㆍ어업인이어야 발급될 수 있다. 또한, 복지바우처 카드는 신청한 여성 농ㆍ어업인만 사용이 가능하며 올 12월 31일까지 쓸 수 있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군에서 대상자 적격 여부를 심사한 다음 농협은행(주) 옥천군지부에서 읍면순회시 카드를 발급한다.
복지바우처를 신청할 여성농ㆍ어업인은 16~31일 읍ㆍ면산업팀으로 신청하고 자세한 사항는 친환경농축산과 (농업육성 730-3291)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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