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스 |
한화는 배스를 웨이버 공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웨이버공시는 특정 구단이 시즌 중 소속 선수에 대한 권리를 포기할 때 밟는 절차로 방출과 같은 의미다. 메이저리그를 경험한 우완 정통파 배스는 올 시즌 한화 2선발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실망스런 구위로 결국 짐을 싸게 됐다.
지난달 15일 SK전 1.1이닝 7피안타 8실점, 18일 LG전 0.1이닝 2피안타, 1실점 등 모두 2경기에 나와 평균자책점 48.60의 최악의 성적을 냈다. 한화는 이상군 운영팀장 등 2명을 미국에 급파, 대체용병 영입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이달 말께 계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제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