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여성장애인 어울림센터(관장 이중도)의 여성장애인 20명은 지난 19일 홈플러스 유성점(지점장 백롱현) 후원으로 문화센터 3층 평생스쿨에서 무료로 냅킨아트 '책갈피' 만들기 체험을 가졌다.<사진>
평소 장애를 가졌다는 편견과 정보 부족으로 인해 사회 참여와 다양한 여가,문화 체험 등 전반적인 영역에서 많은 소외감을 느껴왔던 여성장애인들은 이번 냅킨아트 '책갈피' 만들기 체험을 통해 일상 생활에 관한 정보를 교류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받았다.
여성장애인 이모(40)씨는 “평소 손이 불편해 수작업으로 하는 공예에 대한 거리감이 있었는데, 멀게만 느껴졌던 공예품을 만들게 돼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