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생활체육

공주교육청, 충남교육행정체육대회 4년연속 우승

천안교육청은 준우승

승인 2012-05-20 15:40
신문게재 2012-05-21 14면

공주=박종구ㆍ천안=윤원중 기자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창석)은 19일 서산 한서대학교에서 개최된 제10회 충남도교육행정연합체육대회에서 전종목 우승으로 우승컵을 획득, 4년 연속 대회 종합우승을 거뒀다.

충남교육청이 주관 실시한 이번 대회는 15개 시군교육지원청과 충남도교육청 선수들과 교육가족 약 3000명이 참석해 배구, 줄다리기, 800m 이어달리기 총 3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였다.

이날 공주선수단은 800m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배구 3개 종목에서 천안, 논산, 서산등의 라이벌을 꺽고 전종목 우승하며 공주교육행정인들의 끈기와 투지, 화합을 보여줬다.

김종성 과장은 “공주 교육가족 모두 화합과 단결된 힘을 보여줘 충남교육행정연합체육대회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뤘다”며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보여준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우승은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류광선)이 차지했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줄다리기, 배구, 800m 이어달리기 부문에서 그동안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공주=박종구ㆍ천안=윤원중 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헤드라인 뉴스

교육부 교원 벽 높이기 검토… 졸속 대안에 임용 준비생 혼란 우려

대전 교내에서 발생한 초등생 살해 사건을 계기로 교육부가 교원 임용시험을 강화한다는 대책을 내놨지만 교육환경 체질 개선이 아닌 채용의 벽을 높인 졸속 정책이라는 비판이 잇따른다. 구체적인 계획과 설명도 없어 임용 준비생들의 불안감이 가중돼 오히려 교원 기피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교육부는 故 김하늘 양 사건 이후 교육 현장 안전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대전 초등생 사망 대응 방향'을 18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저연령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가 특수 직군이라는 점을 들며 교원 양성 단계에서 교직적성 및 인성검..

#충남 #세종 #건설공사 #기성액

"충남·세종 건설공사 기성액 늘었지만 중소건설사는 난항 지속"

2024년도 세종과 충남 건설공사 전체 기성액이 2023년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위 건설사들의 약진이 반영된 결과로, 중소 건설사들의 어려움은 이어지고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19일 대한건설협회 충청남도회·세종시회에 따르면 충남 지역건설사의 전체 기성액은 지난해 4조9448억원 보다 2389억(4.8%) 증가한 5조1837억원으로 집계됐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충남의 경우 경남기업(주)이 3869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활림건설(주)이 1922억원을 신고하며 2위, 해유건설(주)이 1870억원을 신고하며..

#주택화재 #사상자 #소방본부

최근 5년 충남 주택화재 감소에도 사상자는 증가

최근 5년새 충남지역 주택 화재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사상자는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2020∼2024년) 간 도내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는 총 2612건으로 집계됐다. 2020년 556건, 2021년 542건, 2022년 526건, 2023년 473건으로 감소하다 지난해 515건으로 소폭 늘었다. 주택 화재에 따른 사상자는 총 180명으로 2020년 26명, 2021년 21명, 2022년 43명, 2023년 42명, 지난해 48명으로 증가했다. 사망자(총 54명)는 2020년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