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교수 연구ㆍ집필 '결실'

  • 전국
  • 천안시

한기대 교수 연구ㆍ집필 '결실'

박검진 교수 지경부장관 표창 등 논문ㆍ우수도서 선정 잇따라

  • 승인 2012-05-20 14:10
  • 신문게재 2012-05-21 15면
  • 천안=윤원중 기자천안=윤원중 기자
▲ 박검진 교수
▲ 박검진 교수
▲ 이상곤 교수
▲ 이상곤 교수
▲ 한애경 교수
▲ 한애경 교수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전운기) 교수들의 연구 및 집필에 대한 높은 평가가 잇따라 대학가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한기대는 특허청이 주최 '제47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박검진 산학협력교수가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박 교수는 기술이전지원팀장으로 2009년 특허청 주관 IP(지적재산권) 오션공모전 최우수 대학 선정, 2010년 특허전략유니버시아드대회 지경부 장관상, 특허청장상(3팀), 우수상(5팀), 장려상(3팀) 입상을 이끌었던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난 16일에는 산업경영학부 이상곤 교수가 '한국IT서비스학회 2012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학술논문상을 수상했다.

논문은 '웹기반 협동학습 환경에서 협력적 상호작용의 매개효과에 관한 연구'로 소셜러닝 측면에서 학습자간 정보공유와 의사소통과 같은 활발한 상호작용이 소셜러닝의 시스템적, 운영적 특성과 학습 성과 간에 매개적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이 주 내용이다.

또 교양학부 한애경 교수는 지난 8일 '플로스강의 물방앗간 다시 읽기'와 '공감적 상상력에서 생명의 시학으로'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 교수는 2009년 '19세기 영국 소설과 영화'(도서출판 L.I.E.)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우수 문학(학술)도서에, 지난해에는 타 대학교수들과 함께 공역한 '베트남 단편소설선'(글누림출판사)이 '올해의 청소년 도서'에 선정되기도 했다.

천안=윤원중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대트랜시스 파업과 집회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불만 가중
  2. 충남도, 중국 장수성 등 3개 지방정부와 환경행정교류회 개최
  3. '11만1628명 수료생 배출' 이만희 총회장 "종교탄압은 절대 안돼"
  4. [미래인재 키우는 충남교육 참학력] 충남교육청, 인문소양교육 강화로 학생 문화 감수성 UP
  5. [사설] '안면도 개발·내포 병원', 관건은 사업성
  1. [사설] 국비 확보에 지역 '원팀' 정신 아쉽다
  2. 언론중재위원회 제3차 언론인 전문 연수
  3. '2024 신문이 들려주는 숲 이야기 NIE 패스포트 공모전'
  4. 정원의 설계에서 시공 및 관리까지
  5.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헤드라인 뉴스


대전 영양교사 배치 절반뿐… 내년 모집도 ‘역대 최저’

대전 영양교사 배치 절반뿐… 내년 모집도 ‘역대 최저’

청소년 비만율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식생활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지만 대전 내 영양교사 인원은 전체 학교의 절반을 웃도는 수준이다. 심지어 2025년 대전 영양교사 모집인원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전국 하위권을 기록했다. 학교 내 영양교사의 공백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교원 감축까지 추진하고 있어 학생 식생활 교육 공백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나온다. 31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대전 내 영양교사는 184명이다. 대전 전체 학교(특수학교 포함) 312곳 중 영양교사 배치는 유치원 1명, 초등 119명, 중등 23명, 고등 36..

대전 동구·충남 당진서 멧돼지 떼 출몰…당진서 2마리 잡혀
대전 동구·충남 당진서 멧돼지 떼 출몰…당진서 2마리 잡혀

10월 31일 저녁 대전 동구와 충남 당진 일대에서 멧돼지 떼 출몰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과 지자체가 수색을 벌인 가운데, 당진에서 2마리가 포획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확인된 주민 피해는 없었다. 1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31일 밤 9시 52분께 당진에서 멧돼지 2마리를 포획했다. 앞서 오후 6시 45분께 동구 낭월동에서 멧돼지 4마리가 출몰했다는 주민 신고가 들어와 대전소방이 수색을 벌인 바 있다. 곧이어 오후 7시 35분께 당진시 석문면 통정리 석문산업단지에서도 멧돼지 3∼5마리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슈]치솟은 아파트에 깊어지는 그늘…개발서 빠진 노후주거 `현안으로`
[이슈]치솟은 아파트에 깊어지는 그늘…개발서 빠진 노후주거 '현안으로'

산이 높은 만큼 골짜기는 깊어진다고 했던가, 대전에서도 부쩍 높아진 아파트만큼 그 아래 그늘도 깊어지고 있다. 재개발·재건축을 시행할 때 수익과 사업성이 기대되는 핵심 구역에서만 노후주택을 헐고 새 아파트를 짓고 있다. 새 아파트 옆에 낡고 노후된 주택과 상가가 그대로 남은 현장이 곳곳에서 발견되고, 주민들은 되살릴 수 없는 죽은 건물이 되었다고 토로하고 있다. 대규모 정비사업 후 남은 원주민의 구김살을 들여다봤다. <편집자 주> ▲49층 옆 2층 노후건물 '덩그러니' 대전 중구 은행동의 한 골목을 걷다 보면 49층까지 솟은 아파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학원연합회 ‘생명나눔’ 따뜻한 동행 대전학원연합회 ‘생명나눔’ 따뜻한 동행

  • 매사냥 시연 ‘신기하네’ 매사냥 시연 ‘신기하네’

  • 동절기 이웃사랑 김장 나눔 동절기 이웃사랑 김장 나눔

  • ‘해바라기 꽃이 피었습니다’ ‘해바라기 꽃이 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