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글로벌다문화센터(센터장 이혜경)와 함께 오는 26일부터 7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다문화가정 자녀와 이주민 학부모를 대상으로 우리나라역사 완전정복 '꿈이고 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교육청은 1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관내학교에서 참가 학생 20명을 모집ㆍ선발, 26일 교육지원청에서 개강식을 갖고 10주간의 역사수업이 진행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 중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20명과 공주교대 대학생 10명을 연계해 2대 1 맞춤형 멘토 활동을 펼치는 등 체험위주의 역사 공부는 물론 주요과목에 대한 학습지도를 함께 병행, 큰 성과가 있을 것이란 기대다. 이밖에 이 기간 중 2회 이상 부모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이주민 학부모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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