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올해 들어 가장 큰 낙폭으로 종가 기준 지난 1월 9일 이후 약 4개월 반만이다.
그리스의 연립정부 구성 실패와 유로존 탈퇴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악재로 작용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58.43포인트(3.08%) 내린 1840.53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이날 4996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의 매도금액은 지난해 11월 10일 5037억원 이후 6개월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스닥도 4일 연속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15.49포인트(3.22%) 내린 465.01을 기록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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