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기독교계, 교회단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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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기독교계, 교회단합 나서

CBS-성시화운동본부 19일 '이단대책 세미나'

  • 승인 2012-05-16 16:52
  • 신문게재 2012-05-17 23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 이영환 목사
▲ 이영환 목사
▲ 탁지일 교수
▲ 탁지일 교수
대전지역 기독교계가 교회 단합과 영성 회복을 위해 첫 이단 대처 연합행사를 연다.

대전CBS(본부장 권주만)와 대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이영환 한밭제일교회 목사)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이단대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이단대책 세미나에서는 이영환 한밭제일교회 목사와 탁지일 부산 장신대 교수, 권남계 전도사 등이 참석해 기독교 이단의 현황과 문제점, 대처 방법을 설명하고 올바른 기독교인의 신앙 자세에 대해 설교한다.

특히 대전성시화운동본부와 함께 하는 대전CBS 이단대책 세미나는 대전은 물론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기독교 이단에 대해 개신교가 연합행사로 대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CBS 관계자는 “현재 대전과 충남을 비롯해 전국 각 교회에는 신천지 교회와 그리스도의 교회, 구원파 등 각종 기독교 이단이 침투해 교회의 분열을 시도하고 있고, 성도의 영성을 파괴하는 등 이단피해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CBS 이단대책세미나는 대전과 충남지역 각 교회 성도 6000여명이 참석해 이단의 회개를 촉구하는 의미에서 금식 기도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이영환 목사는 “기독교 이단은 잘못된교리로 교회와 성도를 미혹해 교회를 분열시키고 성도의 영성을 파괴하는 사단의 세력”이라고 지적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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