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05년 '재정심사 업무처리 규정'을 제정한 후 올해 4월 말까지 총 1752건의 재정심사를 통해 525억원의 예산절감 성과를 거뒀다.
분야별로는 공사 336억원, 용역 175억원, 물품구입ㆍ제조 14억원을 절감했다.
시 감사담당관은 “지방재정의 건실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재정설계심사제를 적극 운영할 계획이며 절감된 예산은 현안사업에 재투자해 지역발전에 쓰여 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재정심사제는 시에서 발주하는 사업중 건설부문 2억원 이상, 용역부문 3000만원 이상, 물품구입ㆍ제조부문 500만원 이상에 대해 재정을 심사하는 제도다.
아산=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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