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지역주민과 함께 '축제의 장'

  • 전국
  • 아산시

선문대 지역주민과 함께 '축제의 장'

오늘 화합의 바비큐파티… 어린이돕기 장학금 모금도

  • 승인 2012-05-16 15:01
  • 신문게재 2012-05-17 15면
  • 아산=남정민 기자아산=남정민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주민과 행복한 동행'을 위한 축제를 지난 15일부터 시작했다. 이 대학은 학생들만의 축제를 벗어나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고 어우러지는 축제를 통해 축제의 문화를 바꾸고 있다. <사진>

축제 첫째날인 지난 15일은 지역주민을 초청해 학생들이 갈고 닦은 동아리 공연과 선문가요제를 열었다.

16일은 지역주민과 유학생이 함께 사랑의 비빔밥나누기, 각국의 음식문화체험, 우리나라 전통의상체험 등을 열었다. 특히 비빔밥나누기는 유학생들이 한국 전통음식을 만들어 지역주민에게 제공한 것으로 눈길을 끌었다.

축제 마지막날인 17일은 지역의 노인들을 초청해 지역주민과 총장, 교직원, 학생 화합의 바비큐파티가 계획돼 있다.

이번 축제는 아산과 탕정지역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장학금 모금도 한다.

평소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와 선문대학교 홍보모델인 홍보요원들이 축제기간 3일동안 성금을 모금해 어려운 어린이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장학금 모금과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수화봉사동아리 사닥다리와 음악봉사동아리 샤프뮤지션의 공연이 펼쳐졌고, 지역 어린이들에게 멘토링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나누리, 사닥다리, 징검다리 동아리들은 그동안 봉사활동을 소개하며, 나눔의 소중함을 알렸다.

아산=남정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유성 둔곡 A4블록 공공주택 연말 첫삽 뜨나
  2.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3. [기고] 공무원의 첫발 100일, 조직문화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4.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5. JMS 정명석 성범죄 피해자들 손해배상 민사소송 시작
  1. 대전보건대, 대학연합 뉴트로 스포츠 경진·비만해결 풋살대회 성료
  2.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3. 한국자유총연맹 산내동위원회, '사랑의 반찬 나눔' 온정 전해
  4. 구본길에 박상원까지! 파리 펜싱 영웅들 다모였다! 대전서 열린 전국 펜싱대회
  5. 대전시, 여의도에 배수진... 국비확보 총력

헤드라인 뉴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27일 낮 12시께 눈발까지 흩날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전 중구 한 교회의 식당은 뜨끈한 된장국에 훈훈한 공기가 감돌았다. 식당 안에서는 대전자원봉사연합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부지런히 음식을 나르며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있었다. 150여 명의 어르신이 빼곡히 마주 앉아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기다렸다. 얇은 패딩과 목도리 차림인 어르신들은 강한 바람을 뚫고 이곳까지 왔다고 한다. "밥도 같이 먹어야 맛있지." 한 어르신이 식당에 들어서자 자원봉사자가 빈자리로 안내했다. 이곳에 오는 대부분은 75세 이상의 독거 노인이다. 매일 혼..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창단 후 첫 K리그1 승격에 도전하는 충남아산FC가 승강전 홈경기를 앞두고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 충남아산FC는 28일 대구FC와 승강전 첫 경기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홈 경기로 치른다. 홈 경기장인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잔디 교체 공사로 인해 임시 경기장으로 천안에서 경기를 하게 됐다. 승강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8일 홈 경기 사흘 후인 12월 1일 대구로 이동해 어웨이 경기를 치른다. 승리수·합산 득실차 순으로 최종 승격팀을 정하게 되며 원정 다득점 규정은 적용하지 않아 1·2차전 결과에 따라 연장전 또는 승부차기까지..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년 열리는 하걔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재차 다짐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27일 대전 호텔 ICC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년 제2차 위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 3월 강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 개최된 것이다. 행사에는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등 충청권 4개 시도 부지사와 대한체육회 부회장,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시도 체육회장, 시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강 위원장과 조직위원회 위원이 공식적으로 첫..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