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심사와 사전 심사, 예심을 거쳐 선발된 총 8작품이 본선에 올랐으며 이경은, 박푸름씨는 치열한 경합 끝에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들은 결혼이주여성과 가정주부를 연결시켜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인 '아띠시스터'를 제안해 급격하게 늘어가고 있는 우리나라의 다문화가정에 대한 창의적인 접근을 시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경은씨는 “평소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던 주제인 다문화가정 문제를 성 인지 통계를 활용해 다문화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실생활에 활용가능한 정책을 제시하고자 한 것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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