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연시회에는 쌀농사연구회원 등 선도농가 60여명이 참석해 파종 기술을 배우는 등 관심을 보였다.
벼 무논 점파 직파재배는 모를 키우고 모내기 하는 단계를 생략함으로써 1㏊당 35.3%의 노동력과 100여 만원의 생산비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또 기존의 담수표면산파나 건답직파 등 직파기술의 단점을 보완해 8조식 무논점파기로 이앙에 가깝게 균일하게 파종해 쌀시장 개방에 필수 대처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벼 무논점파 직파재배 확대를 위해 4개소 16농가 40㏊에 대해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당진 지역 벼 무논점파 직파재배 면적이 135㏊에 이를 것으로 보고 무논점파 파종 현장에 대해 물 관리 등 기술지도에 나서고 있다.
당진=이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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