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명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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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김용 총장을 지명했다. 왜 그랬을까. 김용 총장의 원칙과 소신에 매료되었기 때문이다. 김용 총장 자신이 그 자리에 적격이라고 떠벌리고 다니지 않아도 그의 사람 됨됨이를 익히 알고 있는 사람들이 그를 추천했다.
김용 총재를 통해 제대로 된 삶을 살아가는 방법과 힌트를 얻어 보는 것은 어떨까?
저자는 3년 4개월간 뉴욕 특파원생활 동안 한인 단체가 주관한 자선행사에서 김용 총재를 몇번 만남을 통해 느꼈던 소감을 책으로 출간했다.
김용 총장은 다트머스대 신입생을 뽑을 때 가장 중요시하는 잣대와 기준이 바로 '학생들이 세계의 일들에 대해 얼마나 호기심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가?' 여부라고 한다.
그는 한국의 젊은이들에게는 책만 파는 공부벌레가 되지 말고, 눈을 크게 뜨고 세계를 보라고 충고한다.
또한 저자는 김용 총재가 학생들에게 4개의 P, 다시 말해 열정(Passion)과 끈기(Persistence), 갈망(Pursuit), 글로벌 마인드(Planet) 등과 김용 총재가 보여준 성공 DNA 17개를 합해 모두 21개의 성공 요인을 소개하고 있다. 함께 북스/서정명 지음/284쪽/1만4000원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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