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인제 비대위원장이 울산과 인천 직무대행 위원장의 해임건이 절차상의 하자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전덕생 경기위원장은 “이인제 비상대책위원장의 직무대행 해임건은 절차상의 문제가 많다”고 지적한뒤 “울산과 인천의 경우 운영위원회에서 지구당위원장을 선출해서 중앙당에 추인요구했지만 당무위원회에서 가부를 논의해야 하지만 이부분에 대해 논의를 하지 않은 것은 중앙당의 잘못이기 때문에 직무대행이라고 해도 해임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작년 12월 추인을 요구했고 지금까지 여러차례에 걸쳐 당무회의를 가졌지만 추인부분에 대해서 전혀 논의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중앙당의 잘못”이라고 강조했다.
서울=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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