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충남도내 전체사업비의 34%에 달하는 2억5800만원(작년대비 3700만원 증가)의 국비를 지원받게 됨으로써 작년도 추진사업인 '품질ㆍ생산ㆍ물류관리 실무전문가 양성' 과정의 확대 외에도 '자동차 부품 가공전문가 양성' 과정을 새로 신설하고 지역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자동차 관련 분야의 산업인력을 추가로 배출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품질ㆍ생산ㆍ물류관리 실무전문가 과정에 100명(선문대학교 50명, 순천향대학교 50명), 자동차부품 가공 전문가 과정에 25명(한국풀리텍Ⅳ대학 아산캠퍼스)을 각 대학교별로 6월까지 모집중이며 6~8월에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채용까지 지원한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자동자 부품가공 전문가 양성과정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폴리텍Ⅳ대학에서는 이미 태평양에어콘트롤공업(주) 등과 채용협약을 맺었으며, 교육생 면접, 교육일정까지 기업의 수요에 맞춰 훈련을 진행해 취업률 85%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이외에도 아산시는 지역의 고교를 졸업한 우수인재가 지역기업에 채용 될 수 있는 인력매칭시스템을 구축한다.
청년 고용활성화 및 지역고교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하는 Hi-School 아산, 청년층, 장애인 취업을 위한 Job-Matching(채용박람회), 장애인 채용박람회, 취약계층의 사회서비스 및 일자리 제공을 위한 사회적 기업 육성사업, 노사민정 활성화 사업 등 지역의 일자리창출, 지원 및 서민경제 안정화에 전념할 계획이다.
아산=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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