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새겨보는 '스승의 은혜'

천안 학교ㆍ교육기관 '공경 다짐문' 낭송 등 다채

승인 2012-05-15 15:02
신문게재 2012-05-16 15면

천안=윤원중 기자

“스승의 은혜는 하늘같아서 우러러 볼수록 높아만 지네”

15일 제31회 스승의 날을 맞은 천안지역 각 학교와 교육기관 등에서는 사제 간에 정을 나누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성거초는 강당에서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 명예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바른품성 5운동의 하나인 '공경하기' 다짐문을 낭독했다. 이어 각 학급에서 학부모 명예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감사 편지쓰기, 선생님 얼굴 그리기, 요리수업, 경제 교육, 동요 부르기 등 다양한 수업을 전개했다.

충남평생교육원은 수강생 가족들을 대상으로 꽃 볼펜 만들기 수업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업에는 10가족의 유아와 학부모들이 참여해 카네이션 꽃을 이용한 볼펜과 휴대폰 고리를 만들어 각자 스승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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