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개소식에는 이철환 시장을 비롯해 윤수일 의장,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 구자생 지회장 등 노인 100여명이 참석해 반찬 시식회 등을 가졌다.
'행복의 맛-드림' 반찬가게는 읍내동 시장중앙길 양정빌딩 1층에 99㎡(30평) 규모의 가게로 음식 솜씨가 있는 노인 7명이 모여 공동으로 운영하게 된다.
반찬은 맞춤형 반찬의 주문이 가능하고 소량, 대량판매는 물론 야유회나 어린이 소풍 단체 도시락도 준비해 주며 배달도 가능하다.
판매한 수익금은 노인일자리 인건비와 반찬가게 운영비로 사용하게 된다.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 구자생 지회장은 “좋은 일자리를 줘서 고맙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장형 사업은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국가지원이라는 의존에서 벗어나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당진=이종식 기자 leejs6604@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