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는 지난해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엘비스프레슬리를 연상시키는 복장으로 '님과 함께'를 부르고 '희나리' 일렉트로닉 버전과 일명 '3단 헤어'를 선보이는 등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큰 사랑을 받았다. 물론 빼어난 가창력과 음악성이 기반이 됐다. 이후 김범수는 지난해 6월 보컬이 들려주는 감동에 초점을 맞춘 정규앨범 'SOLISTA'를 발표, 진짜 김범수의 음악을 오롯이 보여줬다. 하지만 다음은 또 한 번의 파격변신이다.
오는 17일 신곡 발표를 앞둔 김범수는 15일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블록버스터급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엔 발라드가 아니다'라는 문구처럼 관계자는 “김범수는 발라드가 아닌 전혀 새로운 곡으로 깜짝 놀라게 해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은 무려 2분 43초 분량의 영상으로 한편의 첩보 영화를 보고 있는 것 같이 화려한 스케일과 영상미를 자랑한다. 더불어 김범수와 같은 소속사인 연기파 배우 손창민, 정호빈, 박정철, 오윤아와 아이비가 출연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관계자는 “영상의 마지막 부분에 공개된 'Rock Star'라는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신나는 리듬과 김범수의 시원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노래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영상 속 수화기 너머로 들리는 노래 소리에 'Rock Star'의 일부가 담겨있다”고 말했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