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블레스 오블리주 협약식이 14일 오후 대전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려 염홍철 대전시장과 13개 기관 대표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손인중 기자 dlswnd98@ |
지역의 주요 기업과 단체, 학교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자원봉사를 통한 도덕적 의무를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대전시는 14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남재동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장, 13개 기관ㆍ기업 대표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블레스 오블리주'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기관은 ▲을지대학병원(원장 황인택) ▲대덕대학교(총장 홍성표) ▲국민연금공단대전지역본부(본부장 임진우) ▲한국도로공사충청본부(본부장 최기배) ▲근로복지공단 대전산재병원(병원장 이규성) ▲한국야쿠르트충첨지점(지점장 강현수) ▲대전시의사회(회장 황인방)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박희만) ▲(주)골프존(대표 김영찬) ▲호텔 인터시티(사장 김상훈) ▲(주)동양강철(대표 김승태) ▲(주)삼진정밀(대표 정태희) ▲(주)KTCS (대표 임덕래) 등이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인사말에서“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으로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사회책임을 실현하는 것은 또 다른 형태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업의 활동이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기관, 단체 등에서 더욱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등 취약계층 지원과 재능 나눔 봉사활동,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ㆍ연탄 사랑 나눔, 학습지원 및 장학사업 등 '희망 나눔 민관협력'사업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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