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오는 18일 오후2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특허청 서울사무소에서 사업제안요청 설명회를 개최한다.
주요 개발 과제로는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과 데이터오류 검증 업무규칙 확충 및 데이터 흐름관리 정보시스템 구축이다.
설명회 후 참가업체에 대한 조달청의 제안서 기술평가를 거쳐 오는 6월께 사업자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선정 사업자는 12월 말까지 8억8000만원 규모의 용역을 수행한다.
변훈석 정보기획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데이터 오류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오류 발생원인도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품질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생산ㆍ유통시킬 수 있는 특허정보 관리체계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특허청은 그동안 적극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2008년 문광부 주최 데이터 품질관리 대상, 2009년 데이터 품질관리 인증레벨 II를 획득한 바 있다.
이희택 기자 nature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