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사이팅 보은' 2020 종합계획 나왔다

스포츠 산업진흥특구 등 5대 생활권에 15대 중점 전략 제시

보은군이 충북발전연구원에 용역의뢰해 보은군 종합계획(2012~2020) 수립을 완료됐다고 밝혔다.

2020년을 목표로 수립된 이번 종합계획은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축 생산과 물류의 거점 관광과 휴양의 중심 인간존중의 공간 창출을 목표로 하여 'Exciting 보은'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보은군을 동부생활권(속리산, 장안), 서부생활권(회인ㆍ회남) 남부생활권(마로ㆍ탄부ㆍ삼승) 북부생활권(내북ㆍ산외), 중부생활권(보은ㆍ 수한) 등 권역별 5대 생활권으로 나누고 각 생활권에 맞는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또 권역별 발전을 견인한 중점사업으로 스포츠 산업진흥 특구 세계 언어 문자 박물관 건립 구룡산 연수단지 조성 광역상수도 확충 말티재 테마길 조성 보은 프리미엄 대추맥주 사업 수요대응형 대중교통체계 개편 응급시계 보급사업 신정지구 종합리조트 조성 보은 실버랜드 조성 야생화ㆍ자생식물원 조성 자연치유밸리 조성 사회적 기업 육성 제2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스마트 관광시스템 구축 등 15대 중점 전략 사업을 수립했다.

이와 함께 8개 부문별로 나누어 산업경제 부문으로 1읍면 1사회적 기업을 육성 농임업 부문에는 지역특산품과 연계한 산업 육성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이용한 경관 및 공원 녹지계획 수립 교육체육시설 부문으로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통한 스포츠 중심도시 건설 정주기반 확충 및 토지이용 도로교통계획 문화관광계획 교육 체육시설 환경 및 방재계획 등의 개발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군청 관계자는 “보은군 종합계획(2012~2020)은 보은군의 미래상과 발전계획을 담은 지역발전에 관한 정책방향의 기본계획”이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이영복 기자 punglui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