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계약제도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전국단위 대규모여서 충절과 예학의 본고장이자 계백의 도시 논산, 활기찬 논산 행복한 시민사회 조성 가시화에 따른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 주요내용은 ▲지방계약제도 주제별 발표(한국지방계약학회)와 지방계약법 판례 최근동향 및 지방계약법상 부정당업자 관련 ▲지방계약업무 사례발표(서울시, 충남도) ▲지방계약 관련 예규 개정 내용 교육(행안부) ▲지방계약업무 의견수렴 및 질의답변(행안부) 순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가 도농복합도시 논산에서 열리게 된 것은 황명선 시장의 강력한 유치 의지 표명에 따라 계약담당 부서장 서형욱 과장이 지난해 5월부터 1년여 동안 충남도와 행안부를 방문, 회계의 투명성 및 건전 재정 도모 , 회계업무 추진 및 결산, 일반운영비 등 회계사무 관장 숙지·제고에 대한 필요성 등을 건의해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
서형욱 회계과장은 “학술대회 개최기간 전국각지 각급 지자체 공무원들의 체류에 불편함이 없도록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에 대한 사전점검 활동은 물론 친절교육 및 교통편의 제공 등에 주력,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31회 스승의 날 정부기념행사에 참여키 위해 전국각지에서 5000여명이 논산을 방문한데 이어 17·18일 이틀간 전국규모 행사로 인해 600여명의 공무원과 가족 등 1000여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논산=이종일 기자 jdji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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