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천안시장배 생활체육 전국 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김성주 천안시테니스연합회장과 입상 선수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천안시와 본보가 주최하고 천안시생활체육회, 천안시테니스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5일과 6일, 13일 사흘간 전국 테니스 동호인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천안종합운동장 테니스 코트와 보조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전국 오픈부는 부산시의 퍼시픽센럴낙민클럽 이범수, 자유시대클럽 김동희조가 천안시 북일클럽 이성희ㆍ이화클럽 김성원조를 물리치고 우승해 상패와 상금 120만원을 수상했다.
공동 3위는 천안이화클럽 김성주ㆍ고영수조와 전주시 삼천클럽 김용배, 베스트클럽 최용준조가 차지해 상패와 함께 상금 40만원을 각각 수상했다.
전국 신인부는 고광오(군산시 베스트클럽), 김진원(전주오아시스클럽)조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이종석(서울시 브라더스클럽), 한문수(목동클럽)조, 공동 3위는 천안한우리클럽 박준현ㆍ임문혁조와 경기도 안성클럽 장세권ㆍ조진한조가 각각 차지했다.
천안지역 위례부에서는 전재구ㆍ임헌구(한우리)조가 우승을, 장이석ㆍ김성응(병천)조가 준우승, 황성광ㆍ조병철(천우), 김옥선ㆍ임경묵(북일)조가 각각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관순부는 김철종(서부)ㆍ우기민(중앙)조가 우승을, 박상무ㆍ루호곤(로얄)조가 준우승, 송영식(동우)ㆍ신영규(성남), 유흥준ㆍ박병의(스카이A)조가 각각 3위를 차지했다.
천안시테니스연합회 김성주 회장은 “이번 대회가 지난해보다 더 뜨거운 열기 속에서 기량을 겨루고 친목을 도모하는 축제로 치러져 전국 최고의 테니스 동호인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테니스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윤원중 기자 ywjg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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