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KB국민은행의 주간 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 평균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전주대비 보합세(0.0%)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매매가는 10주 연속 보합세, 전셋값은 16주 연속 소폭 상승세을 마감하고 보합세로 전환됐다. 같은기간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는 보합세를 보였고, 전셋값은 전주와 마찬가지로 0.2% 하락했다.
충남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전주보다 0.2%, 0.3% 상승했으며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각각 0.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대전의 지역별 아파트 매매가는 4곳이 보합, 1곳이 떨어졌다. 동구를 비롯해 서구ㆍ유성ㆍ대덕구가 전주와 변동없이 보합세를 보였고, 중구는 소폭 하락(0.1%)했다.
전셋값은 유성ㆍ대덕구가 보합세, 동구(0.1%)ㆍ중구(0.4%)ㆍ서구(0.3%)는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구와 서구는 전국 상위의 하락률 기록했다. 반면에 지난주 충남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강세를 이어갔다.
백운석 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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