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에서는 중소기업 전문가 4인의 중소기업토론회를 통해 중소기업이 지나온 50년과 미래 100년을 전망하고, 대전지역 중소기업이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아울러 대전지방조달청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이 공공구매와 관련된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자리도 마련된다.
또 대전ㆍ충남지역 54개 협동조합 임직원들은 조합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충남중소기업의 중국무역사절단 파견, 불가리아에서 개최되는 의료기기ㆍ치과 기자재 전시회에 대한 충남기업 참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올해는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추진과 중소기업 정책의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의 제정을 기점으로 5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로 다양하고 내실 있는 행사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중소기업주간이란=중소기업의 위상과 역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중소기업인의 사기진작과 경영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1989년부터 매년 5월 셋째 주를 '중소기업주간'으로 정했고, 2011년 7월 중소기업기본법상에 명문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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