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대전 동구 천동2지구 공공아파트를 오는 22일 지구주민 특별분양에 이어 다음달 8일 일반분양에 나선다. 이번에 공급되는 천동2지구 아파트는 59㎡ 72세대, 84㎡ 799세대, 118㎡ 89세대 등 모두 16개동 960세대로 구성됐다.
현재 60%의 건축공정으로 내년 6월께 입주 예정인 천동2지구 공공아파트는 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올해 처음 분양하는 것으로 임대없이 모두 분양아파트다.
최근 주택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84㎡ 주택형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천동2지구는 신흥역을 비롯해 대전역, 판암IC 등과 인접해 있어 생활편의성 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분양가격은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춘 '맞춤형 분양가'로 최근 동구, 중구 지구의 입주단지 시세와 비교해 저렴한 700만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 문장주 판매고객센터장은 “천동2지구 아파트는 향후 당분간 대전 동구지역에서는 분양물량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희소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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