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중기 박사 |
▲ 오택현씨 |
▲ 김지웅씨 |
▲ 박항수 학생 |
안 박사는 여러 공학 분야를 유기적이고 균형 있게 다루기 위한 다분야 통합 최적설계 기법을 유도탄 개발에 접목시켜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 무인비행체의 비행센서 시스템 개발 및 미래 고속 추진체계의 핵심기술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학술상이외에도 오택현(28ㆍ KAIST 항공우주공학과 박사과정), 김지웅(26ㆍ고려대학교 기계공학과 석박사 통합과정), 박항수(18ㆍ공주사대부고 3년) 학생 등 3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KAIST 조정훈 학술상'은 2003년 발생한 KAIST 로켓실험실 폭발사고로 숨진 고 조정훈(항공우주공학과, 사고당시 25세)박사를 기념하고 그의 학문적 열정을 기리기 위하여 조 박사의 부친인 조동길(공주대 국어교육학과) 교수가 유족보상금과 사재를 출연, 4억7000만 원을 KAIST 학술기금으로 기부한 재원으로 제정된 뜻 깊은 상이다.
KAIST 조정훈 학술상은 2005년부터 매년 항공우주공학분야 연구업적이 뛰어난 젊은 과학자를 발굴, 수상해오고 있는데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다.
권은남 기자 sil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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