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B 창사 17주년 봄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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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B 창사 17주년 봄 개편

오늘부터 '물은 생명이다' 등 7개 프로그램 신설

  • 승인 2012-05-13 16:54
  • 신문게재 2012-05-14 23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TJB(대전방송)가 창사 17주년 기념일인 14일부터 7개 프로그램이 신설되고 4개 프로그램이 폐지되는 등 대대적인 봄철 개편을 단행한다.

그동안 초저녁에 방송되던 'TJB 생방송 투데이'는 'TJB 생방송 모닝와이드'로 이름이 바뀌어 여가생활과 트렌드, 이벤트 등 와이드 정보프로그램으로 개선돼 아침 7시45분 방송된다.

매주 일요일 아침 6시에는 우리 사회의 명사들로부터 인생관과 성공전략 등을 들어보는 강좌 'TV특강 행복플러스'가 1시간 동안 방송되며, 전국의 오염된 하천의 실태와 개선책을 제시하는 지역민영방송 공동기획 '물은 생명이다'가 편성된다. 이 밖에 외주프로그램도 신설돼 '100대 민족문화 상징', '세계 최고를 찾아서'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5시30분부터 10분간 편성돼 동시간대 경쟁사의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꾀하는 등 새로운 시청자 확보에 나선다.

TJB 관계자는 “창사 17주년을 맞는 봄 개편을 통해 공익적 프로그램 편성을 강화하는 한편 SBS '프로야구 중계석'과 'SBS 골프'를 릴레이 받는 등 로컬 편성으로 인한 시청자들의 불만을 해소했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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