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국비지원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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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국비지원 교육생 모집

대덕대 21일부터 접수… 녹색중기 취업지원

  • 승인 2012-05-13 16:44
  • 신문게재 2012-05-14 23면
  • 오주영 기자오주영 기자
▲ 박인덕 대덕대 전기전공 교수가 학생들에게 태양광 발전 기술의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 박인덕 대덕대 전기전공 교수가 학생들에게 태양광 발전 기술의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대덕대(총장 홍성표)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맞춤형 녹색산업 기술인력 양성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태양광 분야 국비지원 교육생 모집에 들어간다.

모집대상은 전기, 전자, 화학, 기계, 메카트로닉스를 전공한 대학(2, 4년제)졸업자 또는 오는 8월 이후 졸업예정자로, 녹색중소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1980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다.

태양광 기술에 관한 이론 및 실습을 각각 1~2개월씩, 인턴 3개월 등 총 6개월 이내의 교육과정을 거쳐, 태양광 분야 녹색중소기업 취업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대덕대 산학협력단에서 시행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대학측은 6월 15일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 뒤 18일부터 개강에 들어간다.

8월 이후 졸업예정자는 졸업학점이수 및 졸업증명확인서 등을 첨부해야 한다.

1단계 이론교육비 및 2단계 현장실습비 전액 국비로 지원(3개월) 되며, 연수수당도(총300만원/6개월) 지급된다.

수료자에게는 중소기업청장 명의 교육수료증이 제공되고, 성적 우수자는 유럽 등지의 해외 녹색기업 탐방연수의 기회도 주어진다.

박인덕 교수(전기전공)는 “태양광발전은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추진하는 청정에너지 분야이기 때문에 취업전망이 밝다”며 “모집대상 요건을 갖춘 젊은이라면 누구든지 땀 흘려 배워 태양광 관련 기술을 갖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 042-866-0299, 인터넷 홈페이지 (http://www.greenbiz.go.kr)

오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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