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인덕 대덕대 전기전공 교수가 학생들에게 태양광 발전 기술의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
모집대상은 전기, 전자, 화학, 기계, 메카트로닉스를 전공한 대학(2, 4년제)졸업자 또는 오는 8월 이후 졸업예정자로, 녹색중소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1980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다.
태양광 기술에 관한 이론 및 실습을 각각 1~2개월씩, 인턴 3개월 등 총 6개월 이내의 교육과정을 거쳐, 태양광 분야 녹색중소기업 취업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대덕대 산학협력단에서 시행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대학측은 6월 15일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 뒤 18일부터 개강에 들어간다.
8월 이후 졸업예정자는 졸업학점이수 및 졸업증명확인서 등을 첨부해야 한다.
1단계 이론교육비 및 2단계 현장실습비 전액 국비로 지원(3개월) 되며, 연수수당도(총300만원/6개월) 지급된다.
수료자에게는 중소기업청장 명의 교육수료증이 제공되고, 성적 우수자는 유럽 등지의 해외 녹색기업 탐방연수의 기회도 주어진다.
박인덕 교수(전기전공)는 “태양광발전은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추진하는 청정에너지 분야이기 때문에 취업전망이 밝다”며 “모집대상 요건을 갖춘 젊은이라면 누구든지 땀 흘려 배워 태양광 관련 기술을 갖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 042-866-0299, 인터넷 홈페이지 (http://www.greenbiz.go.kr)
오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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