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선 |
동구청 육상팀 김혜선(22)이 지난 10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1회 종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일반 높이뛰기에서 1m 76㎝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혜선은 2~3위에 오른 경쟁선수를 3㎝ 차이로 여유 있게 따돌렸다. 김혜선은 지난해 전국체전 3위에 이어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올 전국체전 전망을 밝게 했다.
윤종형 감독은 “이번 대회 기록은 지난해 혜선이의 최고기록과 타이로 경기를 즐기면서 하는 스타일로 앞으로 더 좋은 기록이 기대된다”며 “좋은 성적이 있기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현택 청장님과 관계 공무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청 육상팀은 다음달 7일 정식 창단한다.
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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