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기왕 아산시장 |
복기왕 아산시장은 축제 깃발을 전달 받으면서 “내년도 온천대축제 개최지로서 빈틈없는 준비로 성공적인 축제를 준비해 온천산업의 활성화에 큰 몫을 해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산시는 지난 4월 내년 온천대축제 개최지로 선정됐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를 시작했다.
아산시는 1300년 온천사를 알리고, 6월 개원 예정인 보양온천 메디컬센터와 온천산업의 새로운 역사가 될 온천수 제품을 유성 축제장에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아산시가 개발 중인 온천수 제품은 올 초 특허출원한 한약재료와 온천수를 이용한 입욕제, 마스크팩 등 미용제품 8종이며 '온궁'이라는 브랜드로 상품화 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는 온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축제ㆍ관광자원 등과 연계해 온천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온천대축제 개최지로 선정된 지역은 관광객 증가와 관광 인프라 보강 등의 효과가 나타났으며, 축제 기간 동안 전국에 있는 온천 이용료가 할인돼 침체된 온천산업이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아산=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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