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은 학교방문이 어려운 학부모들에게 직접 마을로 찾아가서 학부모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산교육지원청은 변두리 지역은 물론 아파트 밀집지역의 관리사무소, 주민자치센터, 학교 등 8곳으로 찾아가 자녀지도를 위한 부모역할교육 및 폭력예방 학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온양초에서 유영덕(천안청룡초 교장)강사가 '가정에서의 진로교육'이란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유 교장은 바른 진로교육을 위해서는 내 자녀에 대해 바로알기가 우선되어야 하며 그를 위해서는 자녀에 대한 관심과 의사소통이 중요하고, 자녀 스스로 적성을 찾아가는 길이 가장 바람직한 진로선택임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직접 마을로 찾아와서 교육을 해주니깐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고 자녀교육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매우 흡족해 했다.
아산=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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