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호 회장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에서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기업내부의 혁신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행정의 응원이 필수적인 시대가 되었다”며 “화합ㆍ상생ㆍ사회공헌을 통해 성연면이 산업도시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회원기업과 함께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경진 성연면장은 “서산시 발전의 핵심기지로 변모하고 있는 성연면에 기업인협의회 창립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기업과 지역주민과의 불필요한 마찰요인을 선제적으로 예방해 가면서, 체계적인 사회환원사업으로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을 도모하는 등 기업과 지역주민이 모두 윈-윈(Win-Win)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서산시 성연면에는 소형차를 생산하는 동희오토(주)를 비롯해 성연농공단지와 서산자동차전문단지 등에 26개 기업이 입주해 있고, 올해 하반기 서산테크노밸리 및 서산2일반산업단지 등 280만㎡의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돼 첨단산업기지로의 변모를 거듭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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