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부터 실시, 2주만에 원효유치원 등 4개 단체의 유치원생, 초등학생 128명이 체험장은 찾았다<사진>. 이 프로그램은 시청각 교육을 통해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야생화동산에서 아이들이 뛰어놀며, 숲해설로 자연과 가까워지고, 숲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를 위해 중부지방산림청은 청사 뒷산에 섬백향리 등 초본류 87종, 산수유 등 목본류 81종 등 168종을 심어 야생화동산을 새롭게 정비, 시청각 강의실을 마련했다.
한편, 중부산림청은 유치원생들은 숲해설가와 함께 청사내 야생화단지에서의 숲속체험과 시청각 교육 등을, 초ㆍ중학생은 숲해설가와 직원이 학교를 직접 방문, 시청각 교육자료로 산불의 위험성과 숲의 소중함에 대해 교육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공주지역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에게 7~8월을 제외하고 10월 말까지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중부지방산림청(041-850-4027)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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