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유해 웹 페이지 200만개, 유해 애플리케이션 2만개, 유해 동영상 10만개 등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매일 유해 콘텐츠를 자동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또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마켓)나 음성적으로 운영되는 애플리케이션 블랙마켓 등에서 유통되는 유해 어플리케이션까지 선별해 설치 및 실행 자체를 차단하는 기능도 국내 처음으로 도입됐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스마트폰 유해 환경 개선을 위해 'T청소년안심서비스'의 이용률 및 고객 민원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며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T청소년안심서비스'는 SK텔레콤 대리점과 고객센터 및 온라인(www.tworld.co.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별도 어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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