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판기는 동전을 투입하면 밀폐형 잔반용기가 나오는 방식으로, 손님이 자판기에서 잔반용기를 구입해 남은 음식을 담아갈 수 있게 했다.
또 생활쓰레기 발생을 줄이기 위해 잔반용기는 반찬 그릇으로 재사용할 수 있게 제작됐다.
이 자판기의 애칭인 '다마가'는 “담아가다”는 말에 착안한 것으로 '다 함께, 마음 놓고, 가족과 함께'라는 뜻을 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감량 업소에는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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