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목원대 교수학습센터(센터장 권혁대 교무처장)가 최근 교수법 안내서 교수와 학생사이-부제:달콤살벌한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사진>를 발간했다.
6개의 테마에 145페이지 분량의 단행본으로 2009년부터 작년까지 3년 동안 학생들이 진솔하게 직접 작성한 27만여건의 주관적 강의평가 의견들이 재미있게 재구성됐다.
이 책에는 학생들이 평소 마음속에 품고 있던 톡톡 튀는 솔직 담백한 강의평가 이야기를 수업 테마별로 구성했고 관련 교수법의 개선 팁과 실제 우수 강의사례가 추가돼 교수법 향상에 도움을 주는 유용한 피드백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또 학생들의 진솔한 강의평가 의견을 교수와 학생이 함께 공유, 교수들에게는 강의개선의 실질적인 피드백 자료로 활용되는 한편 학생들에게는 질 높은 강의를 요구할 수 있는 소통의 기회가 되고 있다.
권혁대 센터장은 “강의평가의 올바른 수행을 통해 교수와 학생 사이가 한발 더 가까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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