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세종 호반베르디움의 일반공급 청약결과 역시 1순위로 마무리됐다.
1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세종 호반베르디움(1-4생활권 M6블록)의 일반공급 청약물량은 모두 266세대.
이 물량에 모두 4295명의 청약자가 몰려, 최종 16.14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84㎡ C타입 경쟁률이 36.94대1로 최고치를 보였고, 17세대 모두 연기와 공주, 청원 등 예정지역 주민 몫으로 돌아갔다.
A타입(129세대)이 22.62대1로 뒤를 이었고, 이 역시 모두 예정지역민 차지가 됐다.
B타입(120세대) 경쟁률은 6.26대1로, 예정지역민(46세대)과 기타 지역민(74세대)이 양분했다.
중앙 공무원과 예정지역민 청약이 시간이 갈수록 줄어들면서, 일반청약자에게 기회가 돌아가는 최근 경향을 고스란히 반영했다.
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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