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10일 염창선 부군수를 단장으로 지난해 발족된 친환경농정발전기획단 회의를 개최하고 중점 추진할 농정시책으로 4개분야 추진전략과 12개 핵심과제를 심의 발굴ㆍ확정했다.
이번 농정발전 4대 추진전략과 12개 핵심과제는 농어민이 체감할수 있는 농어업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고부가가치 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친환경농업기반을 구축, 농가소득증대와 농촌발전을 도모키 위해 마련한 것이다.
2014년까지 3년간에 걸쳐 추진해 나갈 4대 추진전략은 먼저 고품질 농수산물 생산ㆍ유통ㆍ마케팅 혁신분야로 도시근교농업단지를 조성하고 농수특산물 브랜드를 활성화하는 등 지역실정에 맞는 농수산물 유통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농수산업 발굴 및 육성분야는 농수산물 가공산업을 육성하고 농어업인과 연계한 서비스산업을 집중 육성하며, 내생적 발전유도분야로 프로 농업인을 집중 육성하고 민관협력 거버넌스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구축분야로는 친환경 농업빔 지역자원 순환형 농업체계를 구축하고 농어촌 자원을 최대한 활용 보전하며 발전을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홍성군 친환경농정발전기획단은 지역실정에 맞는 농어업정책을 개발 추진해 농어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어업인 소득증대를 통해 행복하고 살기좋은 농어촌을 만든다는 구상으로 지난해 10월 가계전문가들로 구성 발족돼 이번에 이같은 농정발전대책을 내놓게 됐다.
홍성=유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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