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이해돕는 만화책 제작

단국대의료원 '슈퍼스타 집중이'

승인 2012-05-10 15:24
신문게재 2012-05-11 15면

천안=김한준 기자

단국대학교의료원 소아발달장애 환경보건센터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만화로 엿볼 수 있도록 '슈퍼스타 집중이'를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만화는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발달장애 딸을 둔 단국대의료원 환경보건센터 조성자씨가 대표 집필했고 다운증후군 딸을 둔 만화가 장차현실씨가 만화를 그렸다.

만화 주인공 집중이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가진 초등학교 3학년생으로 부모와 친구들, 선생님의 도움으로 ADHD를 극복하고 슈퍼스타가 된다는 내용이다.

이 책은 ADHD 어린이의 특징과 ADHD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유해요인과 신경학적 원인, 일상생활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이야기들을 어린이의 눈으로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이끌고 있다.

천안=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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