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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공공기관 앱 검색 스마트폰 하나면 'OK'

모바일 정부포털 오늘 개통

승인 2012-05-09 18:48
신문게재 2012-05-10 4면

박기성 기자

행정업무 모바일 서비스 구축을 담당한 공무원 A씨는 요즈음 고민이 많아졌다. 다른 부처에 어떤 모바일 서비스가 있는지 파악하기도 어렵고 모바일 보안이 너무나 복잡할 뿐 아니라 비용도 부담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A씨의 이 같은 고민은 '모바일 전자정부 지원센터'를 통해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지원센터 개소와 함께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399종의 앱과 327종의 웹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안내받고 연결도 시켜주는 '모바일 정부포털' 서비스를 10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앱에서는 중앙부처나 공공기관의 채용 정보는 물론 지역 축제를 비롯해 행사 및 공연과 관련된 정보도 확인할수 있다. 또 '인터넷 중독 예방 상담 모바일 서비스'와 물가 등 708개 지표를 조회 검색할 수 있는 'e-나라지표' 등 총 3종의 대국민 모바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정부포털'의 경우 공공기관의 모바일 홈페이지, 공공기관 앱에 관한 정보를 수집해 안내 연결해주며 공공기관 채용정보, 창업지원 뉴스 및 행사ㆍ축제ㆍ공연 소식 등을 알 수 있다.

서울=박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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