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보 깃발' 축제 분위기 물씬
'2012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11일부터 13일까지 '건강100세 생활체육, 미래100년 대전중심'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전 한밭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 16개 시ㆍ도 임원, 선수단 및 일본 선수단 등 1만5000여명이 참가하는 생활체육축전을 알리는 홍보용 깃발이 휘날려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김상구 기자 ttiger39@ |
생활체육인들의 최대 행사인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정식종목 46개, 장애인 종목 8개, 시범종목 2개 등 모두 3개 부문 56개 경기가 마련됐다.
경기는 동아마이스터고 체육관과 하수종말처리장 운동장, 대전고 체육관 등 지역 여러 곳의 체육관을 사용해 시민들도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생활체육대축전에는 스케이팅, 수영, 종합무술, 론볼, 파크골프 종목을 추가했으며, 동호인선수단 1만5000명은 지역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루게 된다.
생활체육대축전에 앞서 10일에는 한ㆍ일 생활체육교류를 위해 일본선수단 195명이 입국해 이틀간 축구, 배구, 볼링, 소트프볼, 중경식 야구 등 10개 종목에 걸쳐 '한ㆍ일전'을 펼친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은 11일 오후 6시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개회식은 염홍철 대전시장과 유정복 국민생활체육회장,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의 개회사에 이어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축하공연은 개그맨 박성호의 사회로 티아라, 인피니트, 장윤정, 나인뮤지스, 스매쉬, 달마시안, 구준엽이 무대에 오른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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