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양은 제40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청소년으로 선정되어, 9일 군수실에서 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김경은 양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생활대처능력이 떨어지는 지체장애인 어머니를 도와 가정 살림을 꾸려가며 성실하고 밝게 생활하고 있다.
또 특수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언니, 오빠의 진학 상담 등 어머니가 혼자 해결하기 힘든 일을 어머니 옆에서 열심히 도와 주고 있다.
김 양은 “평범하진 않지만 내 할 도리를 한것 뿐인데 큰상을 받게돼 고맙다”고 말했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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