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오는 6월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태안 해변길 걷기 행사를 솔모랫길 구간 중 몽산포에서 청포대까지의 왕복 코스로 진행된다.
특히 해변길 걷기대회에 DIY앨범은 가족이나 팀별로 태안 해변길 곳곳에 위치한 포토존과 체험하는 모든 내용을 직접 기록한 앨범 형태의 책자로 제작해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해변길 걷기대회는 전국민 대상으로 가족이나 연인 등의 팀 단위로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걷기 행사를 하는 중간마다 희망랜드마크 및 체험놀이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걷기대회 참석자는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50만원 상당, 최우수상 1팀 30만원 상당, 우수상 2팀 20만원 상당, 장려상 6팀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포상될 계획이다.
목영규 소장은 “많은 탐방객이 솔향기 가득한 송림을 걸으며 서해안의 푸른 바다와 정감어린 어촌마을의 낭만을 느끼면서 가족 및 연인과 함께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안 해변길 걷기 행사의 자세한 사항은 태안해안국립공원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041-672-9737)로 문의하면 된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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