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인구 14만의 한반도 남쪽,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부에 위치해 526개의 섬과 한산대첩, 통제영 300년 유서 깊은 역사도시이자 굴, 멍게 등 연안양식어업이 활발한 해양관광도시다.
양 시는 이날 협정을 통해 행정과 경제, 문화, 예술, 관광, 체육 등 각 분야에서 상호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민간분야 교류활동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천안이 지방자치단체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것은 2007년 전남 완도군에 이어 두번째로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한 도시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필요성에 따른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양 시의 자매결연은 지난 2월 천안시청 축구단이 통영시에서 전지훈련을 하면서 통영시장의 제안으로 이뤄져 실무단 협의를 거쳐 성사됐다.
천안=맹창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