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노선인 5개 노선은 노·사간의 임금체불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파업과 노선 폐쇄를 단행 할 방침이라고 노조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주로 등산객이 이용하는 동학사 노선을 폐쇄 하더라도 신도안까지 노선을 단축 운행하여 줄 것을 덕성여객에 건의 할 예정이다.
이 버스 노선을 이용하는 한 시민은 “계룡시가 버스회사 하나 없는 관계로 노선운행이나 배차시간을 대전과 논산의 업체가 주민들의 편의를 무시한 채 임의대로 변경해도 별다른 대책을 마련 할 수없는 상황에서 시의 안일 한 대응에서 노선폐쇄가 결정된 것이다”라며 “노선 폐쇄는 시민들의 불편으로 이어 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덕성여객의 적자노선 폐쇄 결정은 잦은 임금체불과 준 공영제도입등의 마찰과 고유가 시대를 맞이하여 연간 8억원의 적자운영을 하며, 감축운행과 노선 폐쇄가 이미 몇 해전 부터 예고된 상태에서 계룡과 논산시가 어떤 노력을 기울일 것인가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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