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에는 사회적 책임을 저버리고 가족이나 종업원 명의로 숨겨놓은 재산으로 생활하는 전 대기업 사주와 대재산가의 재산을 추적해 확보한 1159억원이 포함됐다.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숨긴재산 무한추적팀'을 발족하고 반사회적 고액체납자 등의 체납처분 회피행위에 대한 추적조사를 통해 체납세금을 받아오고 있다.
무한추적팀에서는 최근 고의로 세금 납부를 회피해 공정사회에 역행하고 있다는 사회적 여론을 반영, 국민의 부담을 가중시킨 기업 관련자와 교묘하게 재산을 숨겨놓은 대재산가 등을 중심으로 추적조사를 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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